케이투코리아 ‘K2메가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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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아이더」「라이크빈」등 구성…올해 2000억원 목표

2007-07-27 오전 10:21:47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가 ‘K2메가숍’을 통해 하반기 아웃도어 시장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아이더」가 이달 중순경 하반기 아웃도어 MD 개편시 롯데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아웃도어 리딩 브랜드를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투코리아는 이달말 자사가 보유중인 3개 브랜인 「K2」 「아이더」 「라이크빈」 등을 한 곳에 구성 ‘K2메가숍’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철종 이사는 “‘K2메가숍’은 지난해 인수한 수입 브랜드 「아이더」와 중저가 할인점을 겨냥한 「라이크빈」과 함께 구성된다. 올해 말까지 ‘K2메가숍’을 3~5개 더 열 계획이며, 내년에는 20~30개 매장으로 확대하겠다”며 “올 예상 매출액도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K2메가숍’ 1층에는 「아이더」 「K2」를 구성하고, 2층에는 「라이크빈」과 용품, 신발 등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투코리아의 공격적인 행보는 「아이더」의 백화점 안착에도 보여진다. 지 이사는 “오는 16일 롯데 부산본점을 비롯해 분당, 대전점에 「아이더」가 입점하기로 결정됐다”며 “「아이더」가 기존 아웃도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더」는 고급 아웃도어복이면서 스포츠 군과 비슷한 라인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주 컬러도 레드와 화이트로 40~50대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하지만 고급스럽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20~30대 층까지 확대한다는 전략도 갖고 있다. 상품 구성은 가을·겨울 시즌에는 30%가 직수입군으로 보여주게 된다. 고어텍스 재킷류 상의와 티셔츠 등은 직수입 제품이다. 고어텍스 재킷 가격은 100만원대에서 5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보일 예정이며, 티셔츠는 10만원대이다. 지 이사는 “「아이더」는 전문점 또는 기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입 라인을 다양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유통망도 백화점은 물론 가두점, 전문점을 동시에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저가 할인점과 아울렛을 겨냥한 「라이크빈」도 전개한다. 현재 「라이크빈」은 올 가을·겨울 시즌을 위해 이랜드 홈에버, 뉴코아 아울렛 등에 입점을 추진중이다. 지 이사는 “케이투코리아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35% 신장한 2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볼륨 아웃도어 브랜드사로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케이투코리아는 지역 밀착형 마케팅과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재구축해 타사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겠다는 것이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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