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토털 어덜트 캐주얼 「올포유」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올포유」 성장에는 기존 어덜트 캐주얼의 고루함에서 벗어나 신선한 아이템과 한발 빠른 영업 정책과 마일리제 등을 도입해 재구매율을 높인 점 등이 주효했다. 하지만 「올포유」의 진정한 힘은 본사를 믿고 따라준 좋은 점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포유」 성장을 이끌고 있는 야전사령관 6인을 찾아 비결을 들어봤다.
염경희 경기 안성점 사장
"본사에 대한 믿음"
5년 전 처음 올포유를 오픈 했을 때 고객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브랜드로서의 이미지가 굳혀지지 않았던 시절에 소도시의 특성까지 보태져, 비싸면 무조건 브랜드 이거나 아니면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힘들었다.
“지금은 모든 것이 많이 바뀌었다. 초창기에는 골프 웨어가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캐주얼 아이템이 늘어나면서 고객층도 훨씬 넓어졌다”고 염경희 사장은 말했다. 그는 또 “품질은 그대로이면서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에 ‘고급스런 중저가’라는 인식도 생겼다”고 했다.
본사의 주문에 협조적인 염 사장도 고객관리 카드작성을 요구받았을 땐 시큰둥 했다. 그러나 한 개 두 개 작성 갯수를 늘려가면서 보니 고객카드는 단골 고객을 만들어 주었다. 염 사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나름대로 고객을 잊지 않기 위해 특징과 고객이 사간 물건의 사이즈 등을 장부에 기록했다. “한 명의 고객을 놓치는 것은 10명의 고객을 놓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에게는 아낌없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광흠 경기 오산점 사장
"「올포유」 첫인상 굿~"
3년 전 김광흠 사장이 오픈 할 당시만 해도 「올포유」는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였다. 그러나 “품질과 디자인 대비 가격이 만족스러웠어요. 본사의 서포터가 맘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한마디로 첫인상부터 굿이었습니다”라고 김 사장은 말한다.
그러나 타 브랜드보다 한발 빨리 세일을 하거나, 세일 폭에 차별을 두는 본사 정책 덕분에 단골고객도 금방 늘어났다.
김 사장은 본사와 함께 커 온 터라 본사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일단 옷을 입어보지 않으면, 좋고 나쁨을 구별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일단 「올포유」 알리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김 사장은 “아줌마 고객이 80% 이기 때문에 입 소문이 큰 도움이 된다”며 소문의 중요성을 귀뜸 해 주었다. 의욕 넘치는 김 사장이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도 “모든 손님을 최대한 내 손님으로 만들라”이다.
장사가 잘 될수록 시장조사를 더욱 자주 다닌다는 김 사장은 “타 매장은 좋은 귀감이 된다”며 “항상 겸손한 매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민 충북 제천점 사장
"제천에서 가장 편한 매장"
“제천점 「올포유」에 오신 고객은 누구나 다 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옷의 구매와는 상관없이 즐기다 가시도록 노력합니다.”
최영민 사장은 일반 회사에서 근무하다 「올포유」 매장을 오픈 한지 4년째이다.
“어려움 보다는 오히려 아들이나 조카로 생각해 주셔서 판매하기가 더 편해요. 고객들의 대부분은 처음에 눈으로 쇼핑을 한 후 구매를 하러 오는 경우가 많아 옷에 대한 설명보다 사소한 이야기를 많이 해요.”
아가씨보다 더 까다로운 손님이 아줌마라지만 최 사장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옷을 하나 더 판매하기 보다는 매장에 오신 고객에게 관심을 기울였더니, 어느덧 고객은 늘어나 있다는 것이다.
최 사장은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해, 행사를 문자로 알리는 것은 당연. 보태어 행사 때 매장을 방문하지 못한 단골 고객을 위해 차후 사은품을 챙겨 증정한다. 고객이 없을 땐 직원들과 함께 매장 옷들을 매치 시키며, 코디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등 제천점 「올포유」는 쉼이 없다.
윤정이 제주지하
정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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