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엠폴햄」이 상승세를 탔다.
올 봄 론칭해 한 시즌동안 상품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던 이 브랜드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매출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백화점 28개점과 대리점 12개점 등 모두 40개의 매장에서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동안 매출이 3억원을 넘어선 것.
유니섹스캐주얼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리시한 상품과 발빠른 영업정책,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지난달 들어 서서히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최근 들어서는 코디착장 판매가 늘어나는 등 상승국면이 뚜렷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제임스딘과 마릴린몬로 등 추억의 스타를 그래픽에 활용한 티셔츠는 여성과 남성의 핏을 다르게 해 소비자들이 커플티로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또 기모노형 레이어드 여성용 티셔츠는 런칭 당시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벌써 4차 리오더까지 진행했다.
문건호 전략기획실 부장은 “여름 시즌부터 「엠폴햄」만의 독특한 스타일링에 소비자들이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마니아층이 구축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시장 주도 브랜드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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