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와 나이키가 나란히 골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특유의 기능성을 강화한 신상품 출시와 함께 중심 상권에 안테나숍도 오픈하고 있다. 또 골프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대표 존 게스트)에서 전개하는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는 지난달 27일 강남구 대치동에 골프 전시장을 오픈했다. 50평 규모의 이 전시장에는 「테일러메이드 아디다스 골프」와 관련 전 라인이 전시돼 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 관계자는 “전시장에선 전시와 함께 상품 판매도 함께 실시하며, 아디다스골프 최신 상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골프스타와 용품 스폰서 계약도 활발히 펴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가대표 출신의 프로골퍼 김형태와 계약을 체결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이미 박세리, 박남신, 전미정, 서진 등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달 말에는 전국 아마추어 시니어 골프대회를 열기도 했다.
나이키골프코리아(대표 오나미)도 최근 여름철을 맞아 땀 흡수와 발산이 뛰어나고 체온 조절 기능이 있는 골프웨어와 액세서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드라이핏과 스피어드라이 원단을 활용한 상품이 그것. 드라이핏 원단은 통기성이 좋아 땀을 빠르게 흡수 방출하는 기능을 갖춘 원단, 스피어드라이 원단은 물방울 같은 공기총을 통해 땀을 흡수 방출시켜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게 상품이다. 나이키는 이들 상품을 전속 모델인 박지은과 최경주가 참석하는 주요 대회 때 입힐 계획이다. 성모은 마케팅 대리는 “드라이핏상품은 박지은 선수가 6월에 있는 맥도날드 챔피언십 때, 스피어 드라이 핏 상품 US오픈 때 입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이키골프는 거점 지역 가두점 오픈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학동사거리에 2층 규모의 대형숍을 오픈했고, 5월중으로 이태원과 양재동 하이브랜드, 연신내, 부산 남포동점을 차례로 오픈한다. 이태원 남포동 하이브랜드점 모두 20평∼25평대의 대형숍이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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