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용·송기방 (부경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씨가 제 6회 영에이지 디자인 공모전에서 제품 디자인 금상을 수상했다.
요염하고 호기심 가득한 고양이에 착안해 발랄하고 상큼한 젊은 여성 구두를 디자인했다.
정우용 씨는 “남자 구두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영에이지」에 대한 리서치, 캐릭터 연구 결과 20대 여성의 감성에 맞춰야겠다고 방향을 조정했다”며 “ ‘내 여자친구가 신는다면 어떨까’라는 설정으로 시작해 작품 구상만 일주일 정도가 걸렸다”고 말했다.
송기방 씨는 “활기찬 20대의 전형을 담은 이 디자인은 샌들 끈, 굽 등으로 요염한 꼬리를 연상케 했으며 화이트와 핑크를 사용해 사랑스런 느낌을 첨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디자인 한 제품이 팔릴 것 같냐는 질문에 “디자인은 새로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품의 판매 여부에 대해서 단언할 순 없지만 이번 디자인을 통해 젊은 이미지의 파급 효과는 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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