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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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애「줄리엣」마케팅 기획 차장

2007-06-29 오전 10:48:56

“「줄리엣」이 내년 1월이면 1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올해부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영원한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1998년 론칭한 파인 주얼리 브랜드 「줄리엣」이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리뉴얼을 지휘한 장미애 「줄리엣」 마케팅 기획 차장은 컬러·감성 마케팅에 주안점을 두고 젊은 여성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이미지와 스토리로 「줄리엣」을 변신시켰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할 수 있는 시각적인 즐거움, 러브 테마의 음악, 제품 착용, 아로마 램프 설치, 중세시대 귀족들의 차 문화를 반영한 허브티와 쿠키를 통해 미각 만족까지 제안하고 있다. “제품은 ‘만남, 속삭임, 절정, 위기, 화해’로 이뤄진 기승전결의 구조로 각 단계에 알맞은 콘셉트와 결합시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 스토리의 시작인 ‘만남’은 가면무도회를 모티브로 해 ‘페르소나’를 출시했다. ‘페르소나’는 골드와 실버 두 가지 라인으로 골드는 ‘러블리 줄리엣’의 파인 주얼리로, 실버는 크고 화려한 ‘타냐 줄리엣’으로 지금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속삭임은 밤의 정원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달’에 관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절정은 웨딩, 위기에서는 ‘로미오’라는 남성 주얼리를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장 차장은 “골드 위주의 제품으로 전개되며, 서울산업대 금속공예과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것으로 이달 말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화해는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아로마 향을 넣은 향수병의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을 제안한다. 「줄리엣」은 38개 대리점 중 신림, 건대, 압구정 등 11개 매장의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TPO에 알맞은 코디네이션을 담은 책자를 전국 대리점에 비치해 놓고 있다. 장 차장은 “매장 리뉴얼은 지난 겨울부터 시작해 40% 매출 신장을 이뤘다. 올해 안으로 60개까지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함민정 기자
hm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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