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가 말리는 선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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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기능성 강화 제품, 반응 높아

2006-02-09 오전 11:29:09

아름드리(대표 김현진)가 개발한 ‘테가 말리는 선캡’이 골프·스포츠 브랜드 용품기획 담당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테가 말리는 선캡은 기존 선캡이 부피가 커 휴대하기 어려운데다 오래 착용할 경우 머리가 아프다는 단점을 보완, 특수 와이어를 개발해 문제점을 해결했다. 아름드리가 자체 개발한 특수 와이어는 강화 스틸로 제작됐으며 형태가 변형되거나 부러지지 않고 사이즈 조절이 자유로워 활용도가 높다. 머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무게도 기존 제품보다 20% 이상 가볍고 부피도 작아 휴대도 간편하다. UV챙도 형태나 색이 변하지 않도록 하드 코팅과 펄 코팅을 입혀 기능을 높였다. 지난해부터 「던롭」 「트루사르디」 등 고가 브랜드 위주로 납품했으며, 올해는 「엘로드」 「잭니클라우스」 「빈폴골프」 등 18개 골프 브랜드로 거래처를 확대했다. 판매 가격은 4만8천∼7만8천원.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비싸지만 탁월한 기능성에 대한 호응이 높아 일부 제품은 4월 말까지 5차 리오더를 진행한 상태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하루 1천200개까지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확보했다. 아름드리는 이 기술로 발명특허, 실용신안, 의장등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특허도 출원중이다. 김종일 상품기획팀장은 “기능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골프 브랜드뿐 아니라 스포츠 브랜드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국내 OEM 사업부문이 안정되면 자체 브랜드 「마무로」로 일본·대만 수출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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