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메가톰보이’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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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점 10개점 오픈…향후 「톰키드」 「위즈」도 구성

2006-02-09 오전 11:27:51

톰보이(대표 최형석)의 ‘메가톰보이’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4월 「톰보이」 「톰보이뉴욕」 「톰보이위즈」 「톰보이진」 4개 브랜드를 수정·통합시켜 메가톰보이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한 지 1년차를 맞고 있는 톰보이는 백화점 및 로드숍 유통을 중심으로 메가전략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롯데 본점과 잠실점 등 롯데백화점 중심으로 시작된 메가톰보이 전략은 올해 들어서 전국 상권별로 메가형 대리점을 속속 오픈하며 가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상권의 ‘메가톰보이화’를 원칙으로 매장·상권별 통합작업을 구축해 가고 있는 톰보이는 지난해 10월 로드숍에서는 처음으로 제천 메가톰보이 매장을 오픈했으며, 지난 1월 순천 중앙로에 40평 규모의 메가톰보이를 오픈했다. 4개 브랜드로 구성된 메가톰보이 매장의 일체감과 소비자의 잠재된 구매 욕구를 일깨우는 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최근 들어 메가톰보이 매장 오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온양, 진주, 김해, 구미점이 추가 오픈했으며 5월 들어 제주점, 대전 은행동, 경주점, 서귀포점이 오픈을 마쳤다. 이 회사 김강화 전무는 “메가톰보이의 체계적·전략적 전개를 위해 올 초 「톰보이」 「톰보이진」 「톰보이위즈」 등 3개 BU파트와 백화점과 로드숍, 아웃렛 등 유통별로 조직을 세분화시키고 기존 대리점 영업 기능을 확대시킨 메가유통팀 안에 메가MD 부서를 신설하는 등 전 인력의 MD화를 통해 업부 기능을 극대화시키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무는 “앞으로는 「톰보이위즈」를 보다 확대 구성시키고 「톰키드」까지 구성된 50평 이상의 메가톰보이 매장 오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톰보이 아웃렛 1호점인 죽전점은 성인 메가톰보이 안에 「톰키드」까지 구성된 형태로 오픈했다. 최근 리뉴얼 오픈한 롯데 본점 메가톰보이 매장은 수정된 인테리어 매뉴얼을 적용,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매출과 이미지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향후 백화점과 로드숍, 아웃렛 등 전 메가톰보이 매장에는 톰보이의 통합 이미지 구축이 적용되며 상권과 소비자 특성에 따라 상품구성의 차별화 전략이 실행될 예정이다. 톰보이는 국내 매장뿐 아니라 향후 중국에도 메가톰보이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해외사업부에서 총괄해 온 중국 사업을 톰보이 본부로 흡수, 해외영업팀과 소싱팀으로 세분화해 국내 메가톰보이 매뉴얼을 중국시장에도 적용시킬 예정. 중국 상하이의 성도섬유에 본사 인력을 파견, 하반기부터 중국시장 메가톰보이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톰보이는 오는 2007년까지 전 매장을 메가톰보이화할 계획이다.

류숙희 기자
r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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