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애스크」가 캐주얼 시장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애스크」는 이번 상반기에 130억원의 흑자를 냈다. 6월이 채 끝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6월 매출액을 80~85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12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6% 정도 역신장한 수치이지만, 수익측면에서는 그만큼 감소하지 않았다는 것이 「애스크」 측의 설명이다. 단기적인 매출보다 효율성을 중시했기 때문이다.
김완규 마케팅실장은 이와 같은 「애스크」의 지속적인 인기에 대해 ‘뚜렷한 브랜드 색깔’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5년이 넘도록 월트 디즈니 캐릭터와 영국 국기를 제품에 사용함으로써 「애스크」만의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디즈니 캐릭터 티셔츠는 전체 판매의 30%를 차지한다.
또 「애스크」는 월트 디즈니와 이벤트를 연계함으로써 브랜드 호감도를 높였다. 지난 해에 10명을 선정해 동경 디즈니랜드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펼쳤으며, 오는 8월에도 6주년 이벤트로 월트 디즈니와의 연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애스크」는 현재 140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이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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