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의 「쿠아」가 중국 진출 준비를 마무리했다.
「쿠아」는 지난 5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샨샨과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회사의 명칭은 영파쿠아복식유한공사(寧波QUA服飾有限公司).
회사의 초기 자본금은 300만 달러이며 지분율은 샨샨이 65%, 코오롱이 35%다. 샨샨 측이 코오롱에 적극적으로 합작회사 설립을 요청한 데 따라 샨샨의 지분율이 많아졌다. 앞으로 제품 기획과 생산은 코오롱이 샨샨은 현지 유통과 마케팅을 맡는다.
이 회사는 올 가을 상하이, 항조우, 닝보에 테스트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화동, 서남, 북방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오는 2009년부터는 매장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80개 매장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오픈 매장의 상품은 모두 한국에서 수출한다. 향후 중국 현지 기획 상품을 구성하며, 내년에는 65%, 3차년도에는 90%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샨샨그룹은 2개의 자회사, 2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자산이 50억 위안(6500억원)에 이르는 패션기업이다.
본사는 중국의 대표적인 섬유도시 닝보에 소재해 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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