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트윈키즈」를 전개중인 참존어패럴(대표 문일우)이 선기획 시스템을 도입했다.
선기획 시스템은 상품기획 완료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충분한 납기를 가져가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납기를 기존 67일보다 50일 늘어난 117일로 조정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겨울 제품은 지난 5월 22일 현재 50% 이상 발주 완료했으며, 나머지 물량도 이달말이면 마무리 된다.
문일우 사장은 “국내 생산으로 진행하더라도 60~70일이면 납기를 맞추기가 빠듯하다. 더욱이 해외 생산은 사전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납기가 충분해야 한다. 또 납기가 정해져 있더라도 발주 시점이 늦어지면, 불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지 공장의 생산 일정, 연휴, 배송 준비기간 등을 감안한 스케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가절감과 판매기회 확대를 위해서도 선기획 시스템은 필수적이라고 한다.
문 사장은 “중국 현지에서도 30~40일만 앞당겨 작업이 진행되면 공임과 품질관리에 이점이 많다. 특히 경쟁 브랜드에 비해 신제품을 조기 출하할 경우, 그만큼 판매기회가 늘어나 판매율이 높아지는 등 선기획으로 인한 장점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트윈키즈」는 이달초 현재 국내 175개점, 중국 50개점 등 225개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연간 판매량은 400만장에 이르며, 이 가운데 70%는 칭따오 소재 직영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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