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페(대표 곽효근)의 「유」가 올 가을 모더니즘과 섹시함을 강조한 「유팜므(eufemmes)」로 변신한다.
지난 21일 F/W 상품 품평회를 개최한 「유팜므」는 몸에 핏트되는 과감한 라인과 꾸띄르 감각의 소재 및 디테일이 강조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 페미닌 감각의 베이직 라인에서 과감한 노출로 여성미를 더한 오뜨꾸띄르 느낌의 상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유팜므」 가 올 F/W를 겨냥, 새롭게 시도하는 컨셉은 오뜨꾸띄르와 기성복 스타일을 조화시킨 꾸띄르 캐릭터 라인. 꾸띄르 감각의 트렌디한 상품을 전체의 30% 가량 구성, 새롭게 변신한 「유팜므」의 인지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중심 고객은 나이 제한이 없으며 페미닌한 감각을 추구하는 마인드를 더 중요시한다.
올 가을 선보일 「유팜므」의 이미지는 ‘꾸띄르모더니즘(couture Modernism)’,‘엑스트러바로퀴즘(extra-Baroquisme)’. ‘꾸띄르모더니즘’은 전통적인 꾸띄르 상품에서 느껴지는 수공예의 고급스러움, 정교함을 모던한 느낌의 의상으로 표현한 상품이다. 카멜을 중심으로 한 딥한 톤의 브라운, 초콜릿, 옐로우 컬러가 중우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엑스트라바로퀴즘’은 꽃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소재, 패턴의 의상들이 여성스러움을 한층 강조하는 상품이다. 레드, 퍼플, 바이올렛 등 액센트 컬러와 광택 자카드, 실크 교직물, 플라워 프린트 소재 등이 사용된다.
가격대는 재킷 25만∼45만원, 스커트 15만∼28만원, 팬츠 16만∼35만원, 원피스 25만∼45만원, 퍼 75만∼750만원대로 폭넓게 가져간다. 오뜨꾸띄르라인인 아더라벨은 메인 상품보다 30% 비싸게 판매될 방침이다.
또 「유팜므」는 전문 디렉터 영입으로 새로운 컨셉의 상품의 보완과 함께 시장과 좀 더 밀착된 영업을 전개하기 위해 조직원과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VOV」출신의 강석근씨가 영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주단위로 상품 판매 현황을 파악 발빠르게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팜므」는 올 하반기까지 비효율 매장 1개를 철수하고 서울 중심 빅3백화점을 중심으로 6개 매장을 추가, 12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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