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송」잘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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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 주요점 매출신장세 뚜렷

2007-05-29 오후 6:39:59

크레송(대표 이익우)의 「크레송」이 올 들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연이어 큰 폭의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크레송」은 롯데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현대무역점 등 주요 점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올 상반기(5월 누계 기준) 「크레송」의 매출 신장세를 보면 롯데본점 180%, 잠실점 161%, 영등포점 159%, 현대무역점 154%, 현대신촌점 173%, 삼성플라자 분당점 182%, 롯데부산점 140% 현대부산점 155% 등(표 참조) 괄목한 만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커리어 군의 다수 브랜드들이 소폭 신장 혹은 역신장세를 보이는 것과는 상반된 현상이다.
이에 대해 「크레송」 김도형 이사는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원론적인 얘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어려운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그는 “소재의 고급화, 물량 확대, 리오더 기간 단축, 스파트 생산 확대, 신속한 로테이션, 정확한 판매분석 등이 상승세의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크레송」은 올 S/S 울, 비스코스레이온, 린넨, 실크 등 천연소재 비중을 크게 늘렸다. 또 국내 패션 트렌드에 맞춰 엘레강트했던 컨셉을 보다 베이직하고 캐주얼하게 리뉴얼 하는 등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물량은 원가 기준으로 봄상품과 여름상품을 각각 47%, 40% 확대,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특히 물량이 늘어난 것과 비교해 판매신장율이 봄은 55%, 여름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58%여서 효율면에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여름상품 판매가 아직 남아있는 것을 감안하면 판매 신장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측에서는 판매사원들의 역할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 무역점 엘레강스 캐주얼 바이어는 “지역에 상관없이 상품을 들고 직접 찾아가거나 혹은 다음날 아침 주문을 맞추기 위해 자정이 넘도록 동분서주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올해 들어서도 고객들의 감사 전화를 여러 번 받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크레송」은 지난해보다 약 165% 증가한 23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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