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대표 이주영)의 「감」이 올 가을 좀 더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감각을 강조한 상품을 선보인다.
올 봄 「야헐리우드」 출신의 최영주씨를 디자인실장으로 영입, 상품의 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한 「감」이 올 가을을 기점으로 영 캐릭터군내의 확고한 자리 매김을 목표하고 있다.
「감」은 올 여름 기존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이미지에서 탈피, 로맨틱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해 소비자들의 긍적적인 평가를 얻었다.
핸드 프린트 및 비즈, 자수 등의 손 장식이 럭셔리한 니트, 시스루 소재를 두 겹 덧 된 레이스 원피스, 9부 단품 바지가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가을부터는 여성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 ‘럭셔리한 페미닌’을 표현할 계획이다. 또 한 벌로 코디해서 입을 수 있는 단품 비중도 강화할 계획이다.
「감」의 올 F/W 컨셉은 ‘누벨클래식(Nouvell classic)’과 ‘비오벨류(Be of value)’.
Nouvell classic은 베이직한 라인으로 클래식과 페미닌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올 가을 트렌드로 예상되는 클래식 레이디 스타일은 전체적인 실루엣은 베이직하되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나타냈다. 너무 타이트하지 않게 바디라인을 살릴 수 있는 실루엣의 기본 수트, 코트가 자유롭게 크로스코디되게 구성했다. 컬러는 따뜻한 느낌의 크림톤과 옐로우 베이지, 다양한 톤의 카멜, 바랜듯한 핑크, 블루, 바이올렛 등이 주를 이룬다.
트렌디한 그룹인 Be of value는 섹시함과 엘레강스함을 강조한 상품들이 많다. 퍼, 가죽 등의 고급스러운 소재 및 수 작업을 통한 디테일한 장식들이 사용됐다.
이 그룹은 가벼우면서도 부피감이 느껴지는 니트와 코디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 기하학이나 플라워 무늬의 가방, 스타킹, 양말, 스카프, 슈즈 등의 액세서리가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안된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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