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크 천하, 티비제이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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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크」 「버커루」 「MLB」 상승세

2006-03-16 오후 4:29:17

캐주얼 상반기 캐주얼 브랜드 가두상권 관계자들은 「애스크」에 몰표를 던졌다. 「애스크」는 8개 조사부문 중 상반기 최고 브랜드, 교체 희망 브랜드, 급부상 브랜드 등 5개 항목에서 1위에 랭크됐다. 마케팅과 판촉·이벤트 부문에서는 3위에 올랐고, 향후 성장성 부문에서는 6위로 기록됐다. 한 점주는 “「애스크」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적시에 내놓았고 마케팅력도 뛰어났다. 물량 공급 또한 원활하게 이뤄져 판매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는 「폴햄」이 차지했다. 「폴햄」은 최고 브랜드, 교체 희망 브랜드, 상품력 우수, 마케팅 등 6개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애스크」와 함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두 브랜드를 합쳐 40%가 넘는 지지율이다. 관계자들은 특히 향후 성장성 부문에서도 「폴햄」을 높게 평가했다. 판촉·이벤트 부문은 1위. 3위에는 「티비제이」가 올랐다. 교체 희망 브랜드는 3위.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브랜드 부문에서도 4위로 꼽혀 가두상권 점주들의 꾸준한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조사에서 순위에 올랐던 브랜드 대부분이 떨어진 반면 「티비제이」는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저력을 발휘했다. 「엠엘비」의 상승, 시선집중 「도크」 「엠엘비」도 빠르게 상승했다. 「엠엘비」는 최고 브랜드와 급부상 브랜드 부문 4위에 올랐다. 특히 대구·부산 상권 관계자들에게는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상품력 부문에서는 「애스크」와 「폴햄」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도크」의 부상은 눈에 띄는 대목. 지난해 가을 런칭 후 이렇다할 주목을 이끌어내지 못했던 「도크」는 이번 조사의 향후 성장성 부문에서 34.5%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급부상 브랜드 부문에서도 2위에 올라 성장세를 증명했다. 「버커루」도 향후 성장성 부문 3위에 올라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관계자들은 내셔널 데님 브랜드로 쟁쟁한 글로벌 브랜드 가운데서도 선전하고 있는 「버커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급부상 부문에는 6위에 올랐다. 「리바이스」는 광고마케팅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엔지니어드 진, 타입원, 뉴엔지니어드진’으로 이어지는 캠페인 마케팅 전략과 감각적인 TV-CF를 잘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최고 브랜드 부문에도 5위에 올라 점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엠에프」는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브랜드 5위로 지목됐다. VMD가 돋보이는 브랜드 부문서도 4위에 올랐다. 신규브랜드 「레크」는 성장가능성 7위, 급부상 브랜드 부문 9위에 올랐다. 「후부」는 급부상 브랜드 5위, 최고 브랜드 9위로 나타나 성장세를 증명했다. 「지오다노」도 최고브랜드 6위 등 전 부문 고르게 순위에 오르는 등 안정세를 나타냈다. 「서스데이아일랜드」는 상품력 7위, 성장가능성 9위로 조사됐다. 교체할 브랜드가 없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캐주얼 시장의 부침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지난해 33.5%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최고 브랜드와 급성장 브랜드 부문 1위에 기록됐던 「엔진」과 상위권을 기록했던 「카파」 「르꼬끄」 등은 이번 조사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을 정도로 위상이 떨어졌다. 한 관계자는 “브랜드들이 인기를 유지하는 기간이 1년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짧아져 점주들의 위기감은 더욱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교체할 브랜드가 마땅찮다는 의견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됐다. 지난해에는 30.2%가 ‘의사없음’으로 답한데 이어 올해는 55.7%로 늘어 점주들의 심리를 반영했다. 점주들은 “효율이 좋은 브랜드는 이미 대부분 들어와 있기 때문에 성장할만한 브랜드를 찾아야 하는데, 신규 브랜드의 급감으로 대체할만한 브랜드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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