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이면 서울 중심 상권에서 미국 캐주얼 브랜드 「갭」과 「바나나리퍼블릭」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이 「갭」 남녀 캐주얼, 「갭키즈」, 「바나나리퍼블릭」의 8개 매장 오픈을 확정했다. 오는 8월 24일 신세계 본점ㆍ강남점에 6개 매장, 명동, 압구정에 직영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 규모는 캐주얼 라인이 120~130평, 키즈 라인이 70~80평이다. 한국 시장의 유통 환경과 소비자 구매 성향을 볼 때 대형 매장으로 쇼핑 편의를 주면서 브랜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적정 규모가 100여 평 정도라는 판단에서다. 가격대는 PK 티셔츠가 4만원 정도로 미국 본사에서 직진출한 일본 「갭」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방침이다.
본점에는 「갭」 남녀 캐주얼, 「갭키즈」, 「바나나리퍼블릭」 남성?여성의 4개 매장을 오픈한다. 강남점에는 「갭」 남녀 캐주얼과 「갭」 키즈 매장을 오픈한다.
가두 직영점은 명동에 「갭」, 압구정에 「바나나리퍼블릭」을 오픈한다. 「갭」 명동점은 명동역 근처 파스쿠치 카페 뒤편에 위치하며 1층~3층의 약 200평 규모다. 「바나나리퍼블릭」 압구정점은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 「디젤」 매장 자리에 오픈한다. 2층의 총 150평 규모다. 6월부터는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다.
최근 「갭」 사업부는 「바나나리퍼블릭」 압구정점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이선효 상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갭」과 「바나나리퍼블릭」의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매장에서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가 관건”이라며 “지나치게 큰 평수의 매장에서 많은 수의 옷을 보여주기 보다는 한국 소비자 감성과 브랜드 상품을 매치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갭」과 「바나나리퍼블릭」은 올해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며, 내년에 3~4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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