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9000원짜리 수제화 브랜드인 「소미」가 명동, 신촌, 이대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조은(대표 박경수)이 20~30대 여성을 겨냥해 출시한 「소미」는 명동과 신촌에 각각 2개의 매장이 있으며, 이대와 수원, 청주 등을 포함해 모두 10개의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브랜드의 구두는 실제 발 사이즈보다 0.5mm 작게 제작하고 사이즈의 폭을 260mm까지 넓혀 발이 유난히 작거나 큰 고객 모두 구입 즉시 바로 신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원하는 디자인과 굽을 선택하면 주문부터 제작, 배송까지 2주 안에 이뤄진다.
이 브랜드는 광저우에서 생산을 하고 있으며 국내 소싱처를 발굴하고 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수입 소재를 활용하거나 광저우의 소재 시장, 국내 가죽 납품 업체와 연계하고 있다.
신현성 사업본부장은 “2만 9000원이라는 가격과 ‘수제화’라는 고급스런 이미지가 젊은 여성층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를 15억원으로 세웠다. 올해 안으로 15개의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부터 디앤샵을 비롯한 인터넷 종합쇼핑몰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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