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뉴욕' 1억대 대리점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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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입지에 매장 위치…효율 높아

2007-04-27 오후 5:53:32

제시앤코(대표 전희준)의 「제시뉴욕」이 가두상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제시뉴욕」은 4월 원주, 명동, 동성로, 강남 본점, 전주 고사점이 1억원 대 매출을 올렸다. 안산 디퍼, 부산 신천, 건대, 청주, 부산대, 뉴코아 야탑, 구로 마리오 등도 8000~9000만원 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 브랜드는 70개점 중 51개를 차지하는 가두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핵심 상권에서도 B급, C급 위치에 매장을 오픈하는 유통 전략이 높은 효율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성로점은 중앙통이 아닌 보세골목에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은 연 1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임대료는 중앙통 매장의 약 3분의 2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에서 디스플레이, 매장 구성, 일일 목표 대비 매출 체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슈퍼바이저제도로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매출 상승 요인이다. 상권에 맞는 매장 전개와 인력 관리도 좋은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제시뉴욕」 원주점은 지난해 12월부터 매니저급 판매사원을 2명 고용했다. 이후 이 매장은 월 7000~8000만원에 머물던 매출이 2배 가량 늘어 겨울 시즌 1억5000만원 대 매출을 유지했다. 가두상권의 매출이 주춤했던 3월에도 1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4월에도 무난히 1억원을 넘겼다. 임흥식 영업부장은 “캐릭터 있는 상품, 합리적인 가격과 일일 매출 체크, 상권에 맞는 디스플레이,점주 교육, 슈퍼바이저 제도 등 매장의 디테일한 부분을 도와주는 것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좋은 위치만 고집하기 보다 본사와 대리점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유통 전략 전개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양한 홍보,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창출할 것”이라며“올해는 1억원 대 매장과 8000~9000만원 대 매장을 늘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수연 기자
ss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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