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리뉴얼 성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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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매출 150%?점평균 매출 50% 성장

2007-04-23 오전 9:01:44

여성 캐주얼 브랜드 「디아」가 상승 궤도에 올랐다. 데코(대표 박성경)의 「디아」가 유통, 매출 면에서 뚜렷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하반기 커리어 브랜드에서 영 캐주얼 브랜드로 리뉴얼을 하고 매장을 2층으로 옮겼다. 「디아」는 지난 3월 점 평균 매출이 50%, 전체 매출이 150% 성장했다. 콜렉티드 죽전, 흥업 청주점 등 7개 매장에서는 층 내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다. 유통 확보도 순조롭다. 4월에 야우리 천안점 등 3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총 41개점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올 초 계획했던 45개점 170억원의 매출 목표를 60개점 이상 250억으로 상향 조정했다. 「디아」의 리뉴얼 성공은 강점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이 브랜드는 리뉴얼 후에도 베이직 정장 아이템을 구성했다. 베이직 정장은 다른 여성 캐주얼 브랜드와 차별화된 「디아」의 강점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액세서리 비중도 늘렸다. 액세서리를 전체의 20%로 구성해 여성들에게 풀 코디네이션을 제안했다. 동시에 비수기에도 액세서리 판매로 매출 하락을 막는 효과를 노렸다. 소비자들이 쉽게 살 수 있는 테이블 상품을 제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저지 티셔츠, 니트, 블라우스 등의 아이템으로 전개하는 테이블 상품은 2만9000~3만9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쉽게 매장에 들어오게 하고 있다. 박규성 이사는 “여성 캐주얼로 리뉴얼 하면서 커리어 브랜드에서 갖고 있던 강점을 살린 아이템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새로운 인테리어, 쇼윈도는 물론 매장 안에서의 다양한 풀 코디네이션 제안도 소비자들을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 초 쇼핑백, 라벨을 교체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한 눈에 보여주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하반기 백화점 입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수연 기자
ss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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