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레토 힐을 운동화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을까?
슈즈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정은주씨는 최근 자신이 런칭한 「제셀반」의 스틸레토 힐이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게 설계해 운동화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은주 슈즈 디자이너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힐의 라스트는 유럽인들의 발을 샘플로 제작된 것이 대부분이다. 유럽인들은 보통 발 등의 살이 얇고 발 폭이 좁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들보다 발등의 살이 두터울 뿐 아니라 발 폭도 넓은 사람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정 씨는 또 “이를 고려해 「제셀반」은 발등의 공간을 3~5cm정도 확보하거나 발 안의 공간을 확보해 편하게 신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4일부터 스타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한효주, 아이비, 이다혜 등이 「제셀반」을 신는다.
한편 「제셀반」매장의 넓은 벽면에 시즌 마다 한 번씩 그림, 판화 등의 작품 전시를 열 계획이다.
「제셀반」은 신사동 매장을 시작으로 올 안으로 강남권에 있는 가두 상권에 3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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