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구본걸)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안나몰리나리」 「블루마린」 「블루걸」을 국내에 전개한다. LG패션은 기존에 3개 브랜드를 전개하던 태창(구 일경)에서 유통권을 인수해 지난 4월 초부터 전개하고 있다.
「안나몰리나리」 「블루마린」 「블루걸」은 지난 1997년 국내에 수입, 전개되기 시작했다. 현재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본점, 롯데 에비뉴엘 등 주요 백화점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LG패션 측은 여성복 사업을 강화하고 패션 전문 기업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수입 명품 브랜드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내 패션 시장이 멀티숍이 확대되고,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수입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확대 바잉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방침이다.
차순영 LG패션 상무는 “「안나몰리나리」 등 3개 브랜드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스타일로 마니아 층이 두터운 브랜드”라며 “브랜드의 명확한 콘셉트, 디자인, 가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국내 사업 전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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