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이센스 유·아동복 「카터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는 중저가의 미국 유아복 「카터스」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위해 아직 본사와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거론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
「카터스」는 현재 미국 내에서 매출 1위의 유아복으로 한 해 1조 3000억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카터스」는 메인타깃이 0~24개월로 바디수트와 슬립웨어, 원피스 등을 주요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유아복에 획일적으로 사용되는 핑크, 스카이 블루 등의 파스텔 톤의 컬러보다는 「카터스」만의 내츄럴 한 컬러의 사용으로 보령메디앙스 측은 자연의 색을 담은 유아복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터스」는 또한 미국 내에서 원피스가 30달러 이내, 바디수트가 5장에 20달러일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보령메디앙스는 국내에서도 「카터스」를 현지와 같은 가격으로 제시하기 위해 라이센스권의 취득 시 자체 생산을 하지 않고 100% 직수입을 통해 본사 콘셉트를 고수할 계획이다. 따라서 미국의 생산기반을 통한 합리적 가격과 직수입 유아복으로서의 품질과 고감도를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보령메디앙스의 한 관계자는 “「카터스」가 국내에 선보이게 됨으로써 엄마와 아기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카터스」의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 국내 유아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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