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온(대표 정신희)이 올 가을 여성 캐릭터캐주얼 「블루레이스(BLUREISS)」를 출시한다.
비유온은 ‘이질적 감성의 이해와 인간가치의 발견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점(Viewon)’을 갖는 기업이라는 뜻을 갖고 지난 3월 동의실업 「머스트비」 감사로 재직했던 정신희 대표가 독립을 선언, 여성복 「블루레이스」 런칭을 위해 만든 신생 패션전문 기업이다.
지식, 아웃소싱, 신속함, 투명 정직, 인간존중과 가치 경영에 뜻을 두고 설립된 비유온은 타 패션 기업과 달리 고비용구조와 거품 요소를 제거한 내부조직의 슬림화와 전문화에 경영 포커스를 둔 한 단계 진일보된 선진 패션 기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디자인·기획·생산·물류·판매 등 모든 분야를 본사에서 핸들링하는 구조가 아닌, 비유온에서는 기획과 판매 부분만 책임지고 디자인·생산·물류 등은 아웃소싱 체제로 업무 이원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디자인 부서의 아웃소싱 구조는 본사와 외부 아웃소싱업체와의 철저한 감성교류를 통해 본사의 고비용구조를 허물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측면으로 우븐과 니트 등 전 아이템이 아웃소싱으로 상품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회사 정신희 대표는 “그 동안 패션사업에 종사하면서 느꼈던 비효율구조를 없애고 학습과 성과 조직을 통한 투명 경영으로 직원들과 가치와 만족을 나누는 선진 패션 기업구조를 정착시키고 싶었다”고 하며 “「블루레이스」를 통해 비유온이 추구하는 새로운 관점에서의 소비자 감성을 담아낼 것”이라고 회사설립 취지를 밝혔다.
「블루레이스」는 ‘우아한 몸짓’이라는 꽃말로 자신만의 소중한 감성과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삶을 창조해 나가는 뉴서티의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밸류 캐릭터캐주얼을 지향하고 있다.
「블루레이스」의 아이디얼 우상은 런던 첼시 사우스 켄싱톤에 사는 28세의 프린이다. 레몬 베르베나 티를 좋아하고 카페 드 플로라에서 레몬 베르베나 향을 즐기며 거리의 플라워 숍에서 블루레이스 한 다발과 함께 아침식사를 시작한다.
「블루레이스」는 오래된 앤티크 숍에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꽃병을 발견하고 행복해하며, 독특한 감성으로 그녀만의 가치를 찾아내는 사랑스러운 여인 프린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고자 한다.
가을·겨울 시즌 브랜드 콘셉트는 ‘Poetic Minimal’, ‘Poetic Romantic’, ‘Contemporary Baroque’ 등 3가지.
‘Poetic Minimal’군은 매니시한 스타일을 페미닌한 실루엣과 고급스런 외관의 극세사 울, 광택감있는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감성과 차가운 감각의 이중성을 지닌 깊이 있는 가치와 퀄리티에 중점을 두었다.
재킷은 라펠의 소재와 모양에 변화를 준 스타일로 풀 스커트, 드라마틱 실루엣의 원피스와 함께 코디가 용이한 이모셔널 페미닌 룩이 제안될 예정.
‘Poetic Romantic’군은 1950년대 레트로 스타일에서 영향받은 엘레강스&로맨틱 스타일로 하이 웨이스트의 리본 타이 벨트 디테일의 숏 재킷, 카디건 등과 레이스, 프릴, 셔링 등 페미닌한 디테일이 중요한 디자인적 요소로 강조될 예정이다.
‘Contemporary Baroque’군은 바로크 시대의 과장된 장식요소를 반영한 바로크 스타일의 상품이 제안된다. 리본, 화려한 단추를 이용한 장식적인 재킷, 볼륨 스커트, 플리츠 스커트, 정교한 레이스의 패치, 셔링, 스모킹, 앤티크한 레이스 등의 디테일이 주로 사용된다.
「블루레이스」는 모든 아이템의 믹스&매치가 가능한 토털 코디 착장 제안에 중점을 두고 가격폭을 넓게 편성, 구매 선택의 폭을 넓게 가져갈 방침이다.
올 가을 시즌 유통전략은 백화점 7∼8개점, 대리점 2∼3개점으로 총 10여 개점을 운영할 방침이다. 백화점은 멀티플라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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