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미스티' 봄바람 타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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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부터 하루 170만원 판매

2007-03-12 오전 9:43:32

「블루미스티」가 봄 바람과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브랜드는 에이치앤에프인터내셔널(대표 김태영)이 지난해 가을에 출시한 브랜드로서 현재 30개 대리점에서 영업중이다. 「블루미스티」는 설 연휴 이후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3월초에는 평일에도 30개 점평균이 160~170만원대로 올라오고 있다. 애경백화점 수원점, 부산 광복동점, 순천점, 원주점 등이 매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 회사 김태영 사장은 “데님 브랜드는 겨울에 특히 약하기 때문에 1월 중순까지는 하루 50~60만원대에 그칠 만큼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설 연휴 날씨가 풀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두 번째 시즌에 접어들면서 재구매하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트렌드와 디자인이 뛰어난 것도 재구매율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한다. 「블루미스티」는 청바지 기준 4~6만원대의 중저가 데님 브랜드로서 20~30대가 메인 고객이다. 김 사장은 “10, 20대에 데님을 즐겨 입었던 30세 전후의 여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프리미엄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스타일을 4~6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전략을 세운만큼 본격적인 매기에 접어들면, 매출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블루미스티」는 이달 말까지 유통망을 40개로 늘리는 등 영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상반기에는 45개점까지, 올 연말까지 70개점을 오픈한다는 것이 이 브랜드의 영업전략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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