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대표 김남수)의 중가 여성복 「잇미샤」가 리뉴얼 이후 매출이 상승세로 반전되었다.
올 초 김남수 사장과 정재희 기획상무 체제로 조직을 재편성한 「잇미샤」는 연령폭을 20대 초반으로 낮추고 컬러풀한 단품 아이템 보강 등 브랜드 리프레싱을 단행했다. 중국 생산 확대를 위한 소싱 라인을 새롭게 구축해 가격경쟁력을 회복했으며, 볼륨화를 위한 조직과 상품 등에 대한 기반 안정화 단계를 거쳐 지난 4월 이후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지난 5월까지 30%의 매출신장률을 보인 「잇미샤」는 고급스런 소재를 사용해 퀄리티를 향상시키고 단품 구성력 보강으로 셋업 코디가 강해져 고객들의 구매 객단가가 높아졌다는 평이며, 월별 전략상품 운영으로 백화점을 포함한 대리점에서도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타 중가 여성복에 비해 다양한 스타일과 니트 등 크로스 코디가 용이한 상품의 적절한 MD 구성도 매출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해외 생산 소싱 체제를 구축한 「잇미샤」는 지난 3월부터 전체 25% 비중인 월평균 3천∼3천500피스를 해외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 생산 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잇미샤」는 이번 봄·여름 시즌 페미닌한 감각의 사랑스러운 여성미를 꾸뛰르적 소재와 디테일을 사용하여 셋업에서 단품에 이르기까지 고급스러운 복고 스타일을 제안, 판매 적중률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월까지 롯데 부산점과 수지 대리점이 상위 매장으로 매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5월 말 현재 상품 판매율은 58%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유통망은 총 39개점으로 상품 및 조직 안정화가 이루어졌다고 보고 대도시 및 중소도시 대리점 확보에 주력, 올해 50여 개점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브랜드 볼륨화에 돌입한다는 계획. 중국은 올해 10개점을 운영한다.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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