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 온라인서도 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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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털파카 1시간 방송 5억 매출

2007-02-26 오전 10:25:25

뱅뱅어패럴(대표 권종렬)의 「뱅뱅」이 온라인 사업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뱅뱅」은 지난해 홈쇼핑에서만 20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고, 인터넷의 경우 주력 유통망인 디앤샵에서도 월 평균 2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홈쇼핑 사업의 경우 CJ를 비롯해 GS, 우리 3대 홈쇼핑사과 모두 거래하고 있다. 뱅뱅어패럴은 현재 이들 홈쇼핑에 「뱅뱅블루웨이」와 「뱅뱅클레비」, 그리고 별도 브랜드인 「쿠버스」 3개 브랜드로 전개하고 있다. 아이템은 청바지를 비롯해 점퍼, 다운 등을 코디해 제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인 파트 내에 별도의 기획실을 운영하고 있다. 홈쇼핑 사업을 맡고 있는 이지연 디자인팀장은 “기획에서 방송까지 보통 4개월을 준비해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11월에 출시한 오리털 파카의 경우 1시간 방송해 5억원을 팔기도 했다”고 말했다. 「뱅뱅」은 시즌별로 15~20 스타일을 주로 세트로 구성해 제안하고 있으며, 주 소비자 층은 30~40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팀장은 “홈쇼핑 전개 초창기만해도 베이직한 상품이 주로 팔렸는데, 현재는 트렌디하면서 감도 있는 상품들이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은 디앤샵을 비롯 지마켓, 옥션 등에 입점해 있다. 인터넷은 홈쇼핑과 달리 오픈 라인 상품과 연계해 풀고 있는 상황. 「뱅뱅」이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뱅뱅」 브랜드를 도용하는 사례도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이와 관련해 적발된 건수만 30여건에 이른다고. 뱅뱅어패럴 김영조 홍보팀장은 “브랜드 도용 사례가 인터넷에서 특히 심하다. 의류는 물론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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