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가 ‘포스트 코오롱스포츠’를 위한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팀버랜드」는 패션성을 강화하고 여성 제품비중을 60% 이상으로 늘리는 등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정통 아웃도어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와 달리,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상품 전략을 통해 아웃도어 시장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팀버랜드」는 이(異)소재간 믹스를 통해 기능성뿐 아니라 다자인을 강화했으며, 스포티하고 캐주얼 한 느낌의 활동성을 표현해 타운 캐주얼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또 캐주얼 고가 신발인 LTD (Limited Collection)를 비롯 오피스(Office) 라인, 아동 및 여성 라인 등 다양한 신발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도 강화하는 등 「팀버랜드」 마니아층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인지도를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팀버랜드」는 25개의 정상 유통을 전개하고 있고, 신발 사업전개를 위해 ABC마트, LMS숍 등 멀티 브랜드숍도 활용하고 있다. 올해 안에 10여 개의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팀버랜드」는 올해부터 조해운 상무가 직접 챙기고 있다. 조 상무는 지난 1월초 코오롱스포츠BU장으로 임명됐으며, 「팀버랜드」를 ‘포스트 코오롱스포츠’로 성장시킨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팀버랜드」는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3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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