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쥬얼리(대표 김광현)가 「카프리(CAPRI)」란 자체 브랜드로 내수 장신구 시장에 진출했다.
「카프리」는 유신쥬얼리의 자체 상표로 이미 4∼5년 전부터 미국의 고급 백화점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이다. 미국내 「카프리」의 중심 고객층은 20대 초반∼30대 중후반 여성이며 중심 가격대가 100달러에 이르는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유신쥬얼리는 내수 영업을 위해 지난해말 중곡동에 위치한 서울지사에 내수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금재곤(전 데무 사업본부장)씨를 영입했다. 15명으로 구성된 디자인실과 기획실, 영업부도 조직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이번 봄에 출시된 「카프리」는 현재 삼성플라자 분당점에서 영업중이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재곤 사장은 “「카프리」의 판매전략은 우수한 상품에 비해 합리적인 판매가, 다양한 디자인 등이다. 「카프리」는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카프리」의 국내 판매가는 10만원 내외부터 30만원대까지 폭넓게 설정되어 있으며 목걸이, 반지, 팔찌, 브로치, 귀걸이 등 장신구 전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카프리」는 80여만 가지를 자체 개발, 수출한 유신쥬얼리의 개발력을 최대한 활용, 매달 100여가지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신쥬얼리는 기존 오산공장(연면적 1천평의 4층건물) 옆에 이보다 1.5배 이상 큰 제2공장을 신축중에 있다.
또 「카프리」와 함께 유신쥬얼리가 보유하고 있는 「미라보」 「킴블」 「버매일」 등의 브랜드에 대한 국내 영업도 검토중이다.
한편 유신쥬얼리는 지난 25년간 미국의 리비에라를 비롯 모네, 베네통, 파크레인, 유벡스 등 세계 유수의 패션업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얼리 전문업체로서 직원수만도 250명에 이른다.
강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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