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브랜드 전개 5년째인 폴린컴퍼니(대표 이선희)의 「아가타(AGATHA)」는 최근 몇몇 점포에서 월 1억원대의 매출까지 올리는 등 장신구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6년 유투존에 매장을 오픈한 「아가타」는 갤러리아, 현대, 롯데 등 주요 백화점에 잇따라 오픈했으며 평균 매장 면적은 3평이었다.
특히 「아가타」는 3평 이내의 면적에도 불구하고 주요 백화점에서 월평균 5∼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면적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아가타」는 지난해 12월 입점한 롯데 본점을 포함 8개점에서 전개중이며 이번 봄에 현대 신촌점과 롯데 강남점에 추가 입점한다.
이선희 사장은 “「아가타」와 같은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의 성장은 액세서리도 패션이라는 소비자들의 인식변화에서 비롯됐다. 장신구는 이제 하나의 패션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시즌별, 의상에 맞는 장신구를 착용하려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은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가타를 상징하는 테리어(강아지 로고)를 상품에 활용한 점과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있는 합리적 가격도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또 「아가타」는 매시즌 250∼300가지의 신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수입 브랜드임에도 매시즌 80% 이상의 소진율을 기록하는 등 판매효율도 매우 높은 브랜드로 분석됐다.
이 사장은 “100% 수입이지만 월 1회 신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점과 2주만에 리오더 상품에 대한 본사 입고가 가능한 점을 최대한 활용, 철저한 반응판매를 실시했다. 또 판매를 담당하는 샵마스터를 중간관리자로 전환, 판매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아가타」는 연예인 프로모션과 액세서리 신상품에 대한 기사자료 제공, 여성잡지 광고 게재, 개별 고객에 캐털로그 발송 등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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