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간」 컬러로 고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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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4개점서 월평균 7천만원 판매

2007-02-15 오후 5:47:19

덕산티디씨(대표 유병만)의 수입 여성 브랜드 「모르간(MORGAN)」이 독특한 상품 전개로 주목을 끌고 있다. 「모르간」은 프랑스 직수입 여성복으로 컬러가 강하고 파격적인 스타일의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차별화’ ‘개성화’로 표현되는 「모르간」의 상품들은 서로 상반되는 컬러와의 콤비네이션, 도시적 감각의 강렬한 컬러가 톤&톤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개성을 중시하는 20대 초∼중반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올 봄 상품에는 에스닉 모티브를 이용한 화려한 장식적 요소가 많이 가미됐으며 오리엔탈 무드의 화려한 꽃무늬,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기학학적인 무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일별로는 홑겹의 슬리브리스 원피스, 몸에 달라붙는 탑 등 과감한 노출을 요하는 제품들이 지난달 중순부터 인기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가격은 수입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 ▶재킷 15만5천∼24만5천원 ▶가디건 7만5천∼16만9천원 ▶풀오버 8만9천∼12만원 ▶원피스 18만∼22만원 ▶스커트 9만5천∼14만원 ▶슬랙스 11만9천∼22만원 등이다. 유통은 현대 4개점(본점, 무역점, 신촌점, 천호점)과 대구동아백화점에서 영업중이며 쁘렝땅 백화점과 현대 반포점은 할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회사 김대권 차장은 “아직 날씨가 쌀쌀한데도 여름에 입을 법한 홑겹의 제품들이 주로 팔리고 있다. 이미 1차로 바잉했던 제품들이 거의 소진돼 곧 리오더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출은 현대 4개점에서 월평균 7천∼8천만원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외형은 약 60억원이다. 한편 덕산티디씨는 쁘렝땅, 대구동아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화성산업의 계열사로 지난 89년 독립 법인체로 분리됐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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