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 늘려 프리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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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어패럴, 「게스키즈」 재런칭

2006-02-06 오후 6:42:23

퍼스트어패럴(대표 성보현)이 이번 가을·겨울 시즌 「게스키즈」로 프리틴 시장에 뛰어든다. 퍼스트어패럴은 두산의류BG에 이은 「게스키즈」의 새로운 국내 파트너로 지난달 9일 미국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영업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함께 두산의류BG 「게스키즈」팀 대다수에 대한 고용도 승계하며 내부 조직을 정비했다. 브랜드 총괄로 두산의류BG 상품기획팀장 출신 전득배 차장, 영업에 원형진 과장 등을 각각 영입해 「게스키즈」 사업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게스키즈」는 7월 중순경 상품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물량도 30% 이상 늘려 상품회전율을 강화한다. 또 매장별 공급량을 늘릴 예정이며 매장별 남녀 구매 비중 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하는 출고 세분화를 통해 판매 로스를 줄이고 자연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갈 방침이다. 퍼스트어패럴은 또 70:30이었던 「게스키즈」의 남녀 상품 비율을 45:55로 변경, 걸스 라인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이 브랜드의 전득배 팀장은 “3년여 간 영업을 하면서 지적됐던 걸스 라인의 자체 판매점유율 약진과 백화점 전체 일반 현상인 보이즈 라인의 매출 감소를 극복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각각의 아이템을 차별화해 아이템별 판매율을 높일 방침이다. 니트와 데님 라인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니트는 트렌디한 모습으로 진보시키고 데님 라인은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데님은 원단보유를 통한 QR 시스템 도입으로 보이즈 라인의 주력 아이템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아이템 수도 늘려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 퍼스트어패럴은 지난 봄 시즌에는 130스타일을 출시, 컬러까지 세분시키면 150아이템을 출시했다. 전득배 팀장은 “과거처럼 보수적 운용을 피하고 판관비 및 원가율 축소 등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기존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생산 및 판매력을 제고해 수익성을 향상시켜 브랜드의 가치 상승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게스키즈」는 올해 말까지 브랜드 정비를 마치고 내년 봄에는 VMD 및 인테리어를 변경할 예정이다. 매출 목표는 올해 말까지 25개 매장에서 100억원을 책정했다.

김민정 기자
km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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