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세정과미래(대표 박장호)의 「니(NII)」가 캐주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봄 출시,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모던 트래디셔널 캐주얼 「니」는 지난달 중순이후 65개 전국 매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니」는 지난달 65개점에서 29억원을 판매, 점평균 4천500만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김기식 과장은 “2월 중순부터 3월 첫 주까지 2주간 매출이 평상시 한 달 매출에 이를 만큼 급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평상시 일평균 150만원 수준의 중위권 매장들이 200∼300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하루 500∼1000만원대 매장은 10여개에 불과하며 상대적으로 100만원대 이하 매장은 4∼5개점에 불과하다.
올 봄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상품은 스웨트셔츠(3만9천∼4만3천원)이며 지난 1월 중순이후에만 12만장이 팔렸다.
김 과장은 “매주 월요일 열리는 주간회의를 통해 판매량을 조절하고 있다. 안정된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판매분석과 예측을 통해 초두상품 출고 3일경부터 추가생산에 들어가 매주 1만장 이상 발주하는 등 판매 공백기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니」는 10만여명에 이르는 전산등록 고객을 연말까지 20만명으로 늘릴 방침이며 상반기중 마일리지 카드 회원으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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