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대표 김성운)의 아동복 브랜드 「제이코시」가 판매율과 매출 면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3월로 LG패션에서 분사한지 만 1년이 지난 「제이코시」는 지난 13일 현재 봄상품 판매율이 47%에 이르렀으며 매출도 목표치를 초과하고 있어 이달 목표액인 22억원(88개점 기준)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이코시」는 전체 판매량 가운데 반응생산이 45%를 차지할만큼 발빠른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 윤석현 차장은 “지난 6년간 누적된 판매 데이터와 안정된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반응생산 비중을 최대한 높이고 있다.
초두상품 출고는 소롯트로 출발하지만 출고후 3일부터 재생산에 들어가 수량을 늘려가고 있다. 추가생산 물량은 컬러별 최소 300장에서 보통 500∼1000장 단위로 발주한다. 반응생산은 보통 7∼20일이면 가능하며 제직을 하더라도 25일이면 가능하다.
특히 무리한 반응생산은 자칫 재고로 남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템별 판매가능 기간에 대한 데이터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제이코시」는 이번 봄에 1월 5일부터 20일까지 봄 상품을 출고한후 전체 추가생산 물량의 60∼70%는 2월 10일 이전에 발주를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판매시기인 3∼4월을 준비할 수 있었다.
「제이코시」는 지난 추동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 판매율을 88%로 마감했으며 다운점퍼와 같은 일부 아이템은 97%까지 판매했다.
윤차장은 “제이코시는 노면점 영업이 중심이기 때문에 구색의 다양성과 저렴한 가격, 적기 공급 등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이마루 티셔츠와 스웨터를 제외한 80%는 임가공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점퍼류는 북한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제이코시」는 매장별 판매환경을 감안, 아이템별 공급량을 조절함으로써 매장내 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실제 13일 현재 전국 89개 매장의 판매율 편차가 7%를 넘지않을 만큼 고른 판매를 보이고 있다.
「제이코시」는 올 봄 6개 대리점을 추가 오픈, 매장이 89개점으로 늘어났다. 또 현재 상담이 진행되거나 개설을 요청하는 점포가 잇따르고 있어 상반기중에 100개점까지는 늘릴 방침이다.
그러나 신규 오픈점은 지역별 중심상권, 10평 내외의 면적으로 한정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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