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규브랜드를 중심으로 여성복 브랜드 매장의 상품구색에 변화가 일고 있다.
올 봄에 첫선을 보인 「더나인」이 정장중심의 의류라인과 색다른 골프라인을 제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퍼슨즈」 「샤틴」도 생활 소품, 액세서리 등을 의류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 올 가을에 출시 예정인 데코의 「디아」, 에스쁘리코리아의 「에스쁘리」 등도 삶을 패션화 할 수 있는 기존의 상품구색과 다른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반의류 외 아이템들은 각 브랜드 중심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 브랜드인지도 확보와 함께 매출 호조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캐릭터 브랜드들의 특성이 모호해져가고 있는 현 시장에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 할 수 있는 전략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봄에 출시된 대하의 「더나인」은 좀더 명품화된 커리어캐릭터 지향의 일환으로 골프라인 의류를 제시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골프의류와 함께 가방, 모자, 바디용품, 주얼리 등의 생활 제안형 아이템으로 「더나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더나인」은 올 S/S 베이직한 정장류, 골프의류, 트렌디한 단품류 등을 선보였으며 골프류와 트렌디한 상품군이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골프라인은 골프복용 외에도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 임오수 부장은 “20대 중반∼30대 중반의 미시커리어 소비자들은 기존의 베이직한 수트와는 다른 색다른 것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기 위해 골프라인을 선보였으며, 특히 박세리 열풍과 함께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골프의류가 소비자들에게 부담없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더나인」은 지난 1월말 갤러리아 압구정점 오픈 이후 2월에 일 평균 600만원, 3월 들어 450∼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LS코리아의 「퍼슨즈」도 올 봄에 출시, 의류외에 리빙용품, 가방, 시계, 양말 등 생활소품들을 함께 구성해 브랜드에 대한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니셜 트렌드의 「샤틴」도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진열한 액자, 보석함 등 소품 아이템들이 소비자들의 큰 반응을 얻어 앞으로 아이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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