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남성 기대 못미쳐
가+
가-
「앤트로갤럭시」 「어바우트」 「준꼬고시노」

2007-02-15 오후 4:47:53

신규 출시된 「어바우트」 「앤트로갤럭시」 「준꼬고시노」등 캐릭터 남성복 브랜드들의 초반 영업결과는 기대에 다소 못미치고 있다. 「앤트로갤럭시」는 현대무역점에서 평일 150만원, 주말 25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다소 안정된 모습이다. 이 브랜드의 한 관계자는 “30대 초반을 타겟으로 한 기획 의도대로 실 구매고객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실루엣감을 살린 탄력소재의 고급제품들이 손을 많이 탄다. 아직은 판매가 만족스럽다고는 할 수 없지만, 꾸준한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한다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23만원대 그레이 투톤 버버리가 베스트셀러 품목이라고 한다. 컬러나 실루엣은 기본형의 범주이지만 안감을 밝은 컬러로 처리 브랜드 캐릭터를 표현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어바우트」는 현대무역점, 롯데 잠실점에서 일평균 매출 평일기준 100만원대 주말기준 200만원대를 보이고 있다. 정장보다는 캐주얼 라인이 판매가 잘 된다고 한다. 자켓과 점퍼류가 판매를 이끌고 있다. 「어바우트」 김영진 팀장은 “아직 외형면에서는 기존 브랜드와 차이가 있다. 지금은 상품력으로 승부하는 우리 브랜드의 강점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힌다. 수트 평균가격이 41만원으로 기존 브랜드 대비 상품가치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갤러리아, 현대 신촌점, 롯데 부산점/광주점에 입점한 「준꼬고시노」는 평일 100만원선, 주말 200만원선을 맴돌고 있다. 가장 호조를 보이는 갤러리아의 매출이 3월들어 주말 250만원선이다. 영업담당 이종희 차장은 “「준꼬고시노」는 기존 캐릭터 브랜드들과는 달리 수트의 비중이 30%미만으로 낮다. 다품종 단품캐릭터로 차별화된 새로운 남성 패션을 제안한다. 아직 신규브랜드로 인지도가 낮고, 수트 매출비중이 낮은 상품구성상 당장 매출은 다소 기대에 미흡하다” 고 평가했다. 출시전부터 이들 신규 브랜드들은 새로운 남성 패션의 제안이라는 측면에서 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출시회사가 모두 업계에 널리 알려진 실력 있는 패션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영업 초기이긴 하지만 일단은 기대에 못미치는 판매결과에 대해 업계의 의견도 분분하다. 어떤 전문가는 “브랜드 인지도가 관건인 남성복 시장에서 신규브랜드가 단기간내 자리 잡기란 애초부터 힘든 욕심”이었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또 다른 한 전문가는 “브랜드가 조금씩 인식되고 춘하상품 판매가 활성화되는 다음 달이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현대무역점 김광천 대리는 “신규 브랜드가 제대로 자리잡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일본의 경우를 참고하더라도 캐릭터정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 아직 신규브랜드에 대한 평가는 이르다”고 주장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출시된 이들 브랜드 중 어떤 캐릭터가 가장 먼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현호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