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년째를 맞은 「베이비부」가 유아복 틈새시장을 공략, 성장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모아방(대표 황혜연)이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베이비부(Baby Boo)」는 기존 유아복 브랜드가 출산용품을 비롯 용품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한 점에서 탈피, 80% 이상을 의류로 구성했다.
특히 「베이비부」는 의류 구성시 많은 종류의 제품을 소량으로 매장에 진열하기 보다는 개월수에 따라 주력 상품과 컬러 등을 달리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구성과 VMD를 지향하고 있다.
이 회사 김영식 부장은 “고객층에 따라 출산∼3개월, 3∼12개월, 12∼24개월 등 3단계로 구분하고 각 존에 맞는 동물 캐릭터와 컬러,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가령 0∼3개월은 출산용품 중심으로 구성하며 컬러는 화이트, 캐릭터는 강아지를 활용한다. 출산용품은 선발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약한 만큼 「베이비부」의 이미지에 가장 잘 맞는 상품으로 압축, 재고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 의류 부문도 월별 기획과 매장재고 최소화를 통해 늘 신선한 매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비부」는 통상 매장 구성시 60여 스타일의 의류만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월 25∼30 스타일의 신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또 대부분 상품의 판매 기간을 2개월로 잡고 있다.
「베이비부」는 이러한 차별화 전략에 힘입어 매출도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2일까지 롯데 본점에서 4천450만원을 판매한 것을 비롯 잠실점 3천만원, 미도파 상계점 4천260만원 등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 이번 백화점 MD개편에서도 11개 주요 백화점에 입점, 매장이 25개점(대리점 4개점 포함)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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