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스토리」, 단품브랜드 역할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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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오후 3:10:24

현대백화점 PB인 「밀라노스토리」가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밀라노스토리」는 올 S/S 4평이던 무역센터점 매장을 2배로 확장하고 니트류의 단품에 우븐류의 상품을 보강했다. 단품 아이템이 중심이 되는 「밀라노스토리」는 현대백화점에서 대폭 축소된 단품 브랜드들의 대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밀라노스토리」의 상품은 재킷 12만원대, 팬츠 7∼8만원대, 니트류 3∼4만원대로 일반 캐릭터 브랜드의 50%에 달하는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다. 이러한 가격 메리트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중심고객이다. 또 질샌더, 프라다 풍의 캐주얼한 명품감각의 상품으로 패션감각이 있는 합리적 구매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밀라노스토리」는 올 봄 인기상품인 트렌치 코트, 팬츠, 니트 등의 아이템을 강화한 기획 생산에 주력, 우븐 팬츠, 니트 티셔츠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출은 3월 말 기준 무역센터점이 전년대비 20% 신장한 7∼8천만원, 천호점이 2배가량 신장한 5∼6천만원선이다. 「밀라노스토리」는 지난해 총 25만장생산에 18만장을 판매해 물량대비 75%(금액대비 68%)의 소진률을 보였으며,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밀라노스토리」의 최종민 과장은 “상품의 감도를 높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이 브랜드의 방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매장을 확보, 상품의 양을 늘리고 보다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 과제다. 올 하반기에는 펄, 가죽, 캐시미어 등의 고가아이템을 일반 브랜드보다 40∼50%선까지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며 매장 VMD, 상품 포장도 바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밀라노스토리」는 올 하반기까지 1개 정도의 매장을 추가하며 내년에는 2개 정도를 더 오픈 할 계획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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