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홍어패럴(대표 서태성)이 백화점 브랜드 「오빌」과 로드샵 브랜드 「아도니제」를 독립된 브랜드로 전개한다는 방침아래 디자인팀 분리, 상품군 분리 등의 작업에 들어갔다.
세홍은 지난 F/W 런칭한 「오빌」이 이번 봄 매장 오픈 및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이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마련중이다.
특히 런칭 직후 「아도니제」와 절반 가까이 겹쳤던 상품을 현재 20%대로 낮추고 또, 같은 스타일이라도 「아도니제」와는 다른 컬러로 출고하고 있다. 또 총괄은 한 사람이 진행하되 디자인실 내에 브랜드간 독립된 팀을 구성, 각기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오는 여름부터는 브랜드별로 100% 분리된 상품군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회사 서태성 사장은 “결국에는 영업팀, 관리팀까지 독립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품이 분리 출고됨에 따라 「오빌」은 정통 커리어 브랜드로, 「아도니제」는 다소 연령이 높은 40대 중심의 미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매출도 지난 F/W 기준으로 「아도니제」가 월등히 높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약 50 : 50의 비율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홍은 이러한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 달 생산부장을 별도로 영입, 브랜드간 생산 라인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오빌」은 대전 갤러리아에서 지난달 약 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창원대동백화점, 갤러리아 동백점, 순천뉴코아 등 이 외 매장은 평균 4천∼5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매출 예상액은 약 60억원이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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