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타임」이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단번에 매출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번 시즌 갤러리아에만 입점 초기 유통확보 경쟁에서 다소 뒤진 듯 보이던 남성복 「타임」이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판매로 주변을 압도하고 하고 있다.
2월 중순 입점이후 현재까지 일 평균 1천2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2개로 구성된 남성 캐릭터 브랜드 전체 판매의 40%에 해당되는 것이다.
아직 한달 남짓 된 영업에 불과하지만, 90년대 초반 갤러리아로부터 시작된 여성복 타임의 성공 과정이 연상될 만큼 남성복 「타임」의 초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섬의 마케팅 담당 서갑수 과장은 “1호점에서의 확실한 성공을 기반으로 하반기에 4개점 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90억원의 매출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것이다” 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다.
갤러리아의 최승윤 대리는 “80만원 내외 수트가 가장 각광을 받고 있다. 여성복 타임의 매니아들이 자신의 남자 파트너에게 권고 구매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 수입 브랜드 구매 경험층도 고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고 말한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본 남성복 시장의 경우 캐릭터 브랜드들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 시장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캐릭터 브랜드들에 대한 기대 자체는 높았다.
이러한 점에서 갤러리아 백화점에서의 남성복 「타임」의 초강세는 브랜드 자체의 성패 뿐 아니라, 우리 나라 남성복 캐릭터 시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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