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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가르뎅」 노세일 원칙세우고 기획력 강화

2007-02-15 오후 2:44:21

광원어패럴의 「피에르가르뎅」이 세일과 행사를 줄이고 정상가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원칙적으로 세일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피에르가르뎅」은 연간 4회의 백화점 세일 외에는 세일을 하지않고 있으며 이월상품의 행사도 가급적 자제하고 있다. 특히 「피에르가르뎅」은 판매 예측프로그램을 활용, 정상 판매율을 평균 65% 이상 유지하는 등 재고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판매 예측프로그램은 스타일별, 매장별 판매분석과 예상 판매기간, 원부자재 확보 현황, 생산 캐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95% 이상의 적중률을 자랑한다는 것. 이 회사 고범석 이사는 “기획과 영업을 재고최소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상품기획 단계부터 판매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스타일을 엄선하고 있으며 특히 초두 상품 출고후 10일 이내에 반응생산에 들어가 판매량을 높이고 있다. 3명으로 구성된 기획MD는 기획과 리피트 물량을 결정하고 있으며 영업부 소속의 디스플레이팀은 소비자 반응, 아이템별 판매반응 등 전반적인 시장조사를 겸하고 있다. 그 결과 시즌별 30스타일 이상이 추가 생산에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피에르가르뎅」이 지난해 8월부터 전 매장에서 실시중인 샵마스터 중간관리제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간관리제도는 전국 매장을 A, B, C급으로 분류,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고 있으며 A급은 매출의 9∼10%를 샵마스터에게 지급하고 있다. 고 이사는 “중간관리제도는 C급 매장을 B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간관리제도가 안정되면서 판매사원 이동이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89년에 출시된 「피에르가르뎅」은 47개 백화점과 3개 대리점을 통해 전개중이며 지난 3월에는 20억원을 판매, 4천만원의 점평균을 기록했다. 특히 「피에르가르뎅」은 28개점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월에는 47개 백화점에서 35억원을 판매하는 등 매출면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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