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유력생산업체와 계약 고급원사 확보로 퀄리티 안정
인테코(대표 강인형)가 파시미나 상품과 영업의 이원화에 나선다.
올 하반기 파시미나의 수요가 더욱 확대되고 다양화됨에 따라, 기존에 공급했던 퀄리티의 상품은 좀더 저렴한 가격에 대량 공급 체제로 전환한다. 또 최상급의 파시미나 원사를 사용해 제직, 염색한 하이 퀄리티 상품은 고가존을 겨냥한 일부 라인에 소량 공급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파시미나 70% 실크 30%의 솔리드 파시미나는 기존 가격대보다 30∼40% 낮은 30만원선, 파시미나 100%의 최상품은 10∼15% 가량 높은 42∼45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테코는 하반기 늘어난 물량공급을 위해, 네팔에 3개 공장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그 중 메인 공장은 네팔에서 20년간 최상급 파시미나만을 생산한 공장으로 매 시즌 맨 먼저 최상급의 파시미나 원사를 확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최고위 계층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 공장은 미국의 바네스뉴욕, 해롯 백화점 등에 파시미나를 공급하고 있다. 또 4개의 하청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 라인에서 한 달에 3천장의 파시미나를 생산하고 있다.
또 인테코는 네팔 현지인이 운영하는 에이전트사와 계약, 철저한 퀄리티 체크에 들어갔다.
인테코의 강인형 사장은 “파시미나 공급이 늘어날수록 무엇보다도 퀄리티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파시미나를 공급하는 에이전트사, 브랜드 등에서는 파시미나라는 아이템이 가진 최상품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테코는 기존에 제공한 상품보다 더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개발, 공급할 계획” 이라고 말하고 또 “파시미나 숄이 올 봄 갑작스럽게 유행됐지만 향후 파시미나가 가진 고급스러움, 우아함 등을 살릴 수 있는 파시미나 패브릭, 니트,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인테코를 파시미나 전문 브랜드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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