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패션코드는 바디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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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6 오후 4:47:45

◇ 에밀리오 까발리니 stilnovo S.p.A 「에밀리오 까발리니(Emilio cavallini)」 디자이너 “한국을 교두보로 2006년에는 중국에 진출해 아시아에서의 바디웨어 명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지난 9일 이태리 직수입 바디웨어 「에밀리오까발리니」의 디자이너 에밀리오 까발리니는 국내 런칭 2년차를 맞아 한국을 방문,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서 한국 마켓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 한국시장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 그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 올 한 해를 한국내 「에밀리오까발리니」의 브랜드 정착기로 보고 내년부터 중국시장 등 아시아 지역 바디웨어 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과 중국 사업의 파트너인 누트웨어의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위해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누트웨어는 「에밀리오까발리니」에 대해 대단한 열정과 신뢰를 갖고 있는 파트너로 한국에서의 빠른 안착과 중국시장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나라별 실정에 맞는 상품 개발을 위해 ODM(주문자 개발 생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밀리오 까발리니는 10년 만에 다시 찾은 한국을 통해 바디웨어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신했다. 「에밀리오까발리니」는 지난 1980년 바디웨어와 스타킹 등 별도 브랜드로 일본에 진출했지만 여성들의 체형과 스타일링의 한계에 부딪혀 바디웨어보다는 스타킹 브랜드에만 머물러 있는 상황. 그러나 한국 여성들은 유럽 못지않은 글로벌한 패션 감각과 스타일을 지니고 있고 글래머러스한 체형 조건까지 갖추고 있어 일본에 비해 바디웨어를 소화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마련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그러나 일부 여성들의 스타일링에 비해 아직까지 많은 한국 여성들이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는 데 소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바디웨어에 대한 정확한 인식 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바디웨어는 여성들의 접근이 어려운 아이템이 아니다. 사실 모든 옷의 근원은 바디웨어이며 모든 아우터룩은 사실 바디웨어의 모티프로 시작해 티셔츠, 셔츠, 원피스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여성의 바디라인을 최상의 편안함과 비주얼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패션코드가 바로 바디웨어”라며 마약과도 같은 바디웨어의 매력을 덧붙였다. 그도 이럴것이 「에밀리오까발리니」는 바디웨어 분야에서 10년 이상 앞선 디자인력과 기술력응 지녔고, 특히 1980년대에 개발한 솔기를 없앤 ‘심리스’ 의 ‘산토니(santoni)’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밀리오는 “앞으로는 수트 한 벌이 하나의 통으로 짜여져 입을 수 있는 옷에 도전하겠다”며 기술력을 패셔너블한 감성으로 풀어 여성들의 다양한 패션 아우터를 개발해 토털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옷을 만들고 남은 소재들을 패치기법으로 활용해 내년에는 가방까지 런칭할 예정이다. 「에밀리오까발리니」는… 바디웨어 전문 브랜드로 스타킹 브랜드와 의류 브랜드의 브리지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패션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살려주는 아우터와 패션 레그웨어를 제시한 「에밀리오까발리니」는 여성들의 크로스오버 스타일링에 적합한 브랜드로 패션 리더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매 시즌 컬렉션을 운영하는 바디웨어 전문 브랜드로 앞선 트렌드를 제안한 감각으로 레그웨어와 바디웨어 부문의 리딩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이 브랜드는 현재 압구정 안테나숍과 갤러리아 웨스트관, 대구백화점 등 3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7개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단독 매장 외에 「에밀리오까발리니」 콘셉트를 수용할 수 있는 고감도 멀티숍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경희 기자
pk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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