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S/S 남성복 컬렉션에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수제작 작품과 같은 아이템이 증가하고 있다.
거대 브랜드가 진행하는 패션에 이의를 제기하는 의미도 있는 듯하다. 수공이 복잡한 커스터머이즈드 웨어와 펑크, 록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돌체&가바나는 화려한 금사와 은사, 쟈카드 레이스 장식무늬를 배열한 컬렉션을 발표했다.
2001 S/S 남성복 컬렉션은 마케팅중심의 패션 비즈니스의 종말을 예고한 시즌이었다. 90년대에 들어서 대두한 거대 브랜드의 MD형 트렌드 비즈니스, 이런 패션에 대한 안티테제(Antithese:독일어로 특정 背정적 주장에 대립하는 특정의 부정적 주장)라고도 불리는 한 개의 작품, 커스터머이즈드 웨어가 단숨에 폭을 넓혔다.
2001년 S/S 남성복 컬렉션은 수제작한 듯한 따스함이 있는 리메이크웨어+커스터머이즈드 웨어와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항심을 노출한 록, 펑크의 수용이 넓어졌다.
스타즈와 스팽글, 벨트가 붙은 디테일, 프릴과 테이프 등의 장식, 좌우가 다른 색의 구두와 어쉬메트리 컬러와 형태 등의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컬러는 화이트에서 오프화이트, 크림 톤, 다크 네이비에서 블랙 톤, 강렬한 컬러 콤비네이션이란 세 가지 패턴으로 나뉘어진다. 상쾌한 베이지계의 엘레강스와 하드한 블랙의 맵시있는 연출, 신선한 컬러와 무늬를 겹친 스타일이다.
소재는 화려한 실크, 절사를 사용한 린넨과 코튼이 메인이 됐다. 무늬는 마이크로체크와 그래프체크 등의 세밀한 체크무늬, 코드레인과 시어커서 등의 요철감이 있는 스트라이프가 눈에 띄었다.
아이템중 인상적이었던 것은 폭이 넓은 라펠의 재킷과 피크드 라펠 재킷 등 엘레강스한 테일러드 스타일. 셔츠와 셔츠에서 파생한 상품도 많다. 셔츠지를 사용한 블루종과 팬츠, 셔츠에서 파생한 상품도 많았다.
셔츠지를 사용한 블루종과 팬츠, 셔츠에 사용한 듯한 무늬를 쓴 코트와 블루종도 있다. 소품에서 눈에 띈 것은 샤프한 포인티드 토우의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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