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대표 백영배)의 여성복 브랜드 「CMG꼼빠니아」「조이너스」가 올 가을 좀 더 럭셔리하고 정제된 느낌의 상품을 제안했다.
나산은 지난 25, 26일 양일간 대리점 점주 및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두 브랜드의 F/W 상품 품평회 및 패션쇼를 개최,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두 브랜드는 기존에 베이직한 디자인의 포멀 정장이 강세인 점을 살려 올 가을 트렌드를 가미한 한층 더 심플하고 복고적인 여성미가 느껴지는 수트를 제안,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
특히 올 가을 단품보다는 포멀한 감각의 수트가 다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아래, 여타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안되는 절제된 감각의 두 브랜드 수트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23∼27세의 사회 초년생을 중심고객으로 하는 「CMG꼼빠니아」가 제안하는 올 F/W 테마는 ‘인비저블럭셔리(INVISIBLE LUXURY)’와 ‘포에틱 노스텔지아(POETIC NOSTALGIA)’. ‘인비저블럭셔리’는 깨끗하고 심플한 느낌의 편안한 실루엣을 강조한 아이템들로 피트되지 않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룩을 제안한다. 부드러운 감축의 스트레치성 울과 기능성, 쾌적성, 내구성이 강조된 폴리에스테르 소재 등이 사용된다. ‘포에틱 노스텔지아’는 로맨틱한 감성의 러플, 개더, 플리츠 등의 소녀스러운 장식이 가미된 상품군으로 캐주얼한 감각으로 전개된다. 울 트위드, 멜란지 및 버버리 체크, 체크 트윌, 홈스펀, 헤링본 등의 내추럴한 감각의 소재가 사용된다.
또 국내 여성복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조이너스」도 클래식한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기존의 베이직한 라인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상품과 다양한 소재와 패턴, 컬러를 코디한 상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인비저블럭셔리(INVISIBLE LUXURY)’ ‘바이오퓨처리즘(BIO-FUTURISM)’‘로맨틱에트노(ROMANTIC-ETHNO)’의 테마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상품을 제안한다.
‘인비저블럭셔리’에서는 미니멀한 라인을 기본으로 클래식한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 디테일에 응용한 상품이, ‘로맨틱에트노’에서는 70년대를 연상시키는 수공예적인 요소가 가미된 상품이 제안될 예정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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