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의 컬러 브랜드 「미끄마끄」가 하반기 여성복 업계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미끄마끄」는 2∼3년 전부터 컬러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매출이 꾸준히 신장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40%(정상 판매 기준)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재의 추세라면 올해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끄마끄」는 현재의 상승세를 트렌드의 변화라는 환경요인과 스파트 생산의 확대, 정확한 판매 예측에 의한 원단 구비 등 내부 요인으로 해석한다.
올 상반기 「미끄마끄」는 스파트 및 리오더 생산을 기존 10%에서 40%로 확대 기동성을 살린 영업을 전개했다. 특히 내추럴 원단에 비해 컬러 원단은 빠른 시간내에 공급받기가 쉽지 않아 향후 판매 흐름을 예상해 사전에 미리 원단을 확보해 놓았던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또 구매 고객이 점차 젊은 층까지 다양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수년전만 해도 30대 후반∼40대 초반이 주요 고객이었던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고객 연령층이 낮아져 20대까지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 김충환 팀장은 “연령으로 브랜드를 구분하기 보다는 상품군의 특성을 살려 명확한 컨셉을 보여 주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요 판매 아이템인 점퍼, 팬츠 등 스포츠 캐주얼외에도 커리어우먼을 겨냥한 세트 정장들을 개발, 상품 구성의 다양성을 제안했다. F/W에는 S/S에 강세를 보였던 메탈데님 등 진 아이템들도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은 백화점 20개점, 대리점 3개점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 2∼3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김희연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