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원주 치악 예술관에서 제2회 원주 한지 문화제가 ‘천년의 숨결-우리의 얼굴’라는 테마아래 개최된다.
올해로 제 2회를 맞는 이 행사에는 패션관련 대학생들의 모임인 IFUN과 상지영서대학교 학생들이 참가, 원주 한지를 사용해 100여벌의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펼쳐질 계획이다. 패션쇼에서는 동양의 미가 깃든 한지를 소재로 서양의 감각을 재해석한 동서양의 퓨전, 남북한의 하나되는 모습을 표현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지박물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원주 한지 문화제는 한국의 정서에서 사라져 가는 한지의 문화를 21세기에 새롭게 창출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일본화지 문화축제와 국제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또 행사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한지 의상 패션쇼에서는 IFUN과 디자이너 하상백씨가 참가, 한지의 아름다운 컬러로 한국 전통 복식을 재현했으며 ‘COPY’라는 테마로 존갈리아노, 크리스찬디올 등의 해외 유명디자이너 의상을 카피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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