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코시」가 최근 현란한 춤과 노래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량현랑하’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60여개점에 대한 매장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브랜드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F&K(대표 김성운)의 아동복 브랜드 「제이코시」는 지난 S/S시즌에 드라마 ‘국희’의 주인공 박지미 양을 모델로 기용한데 이어 이번 가을에는 량현랑하를 모델로 기용했다.
중학교 1학년생인 량현랑하는 이미 그 또래층들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활동적이고 밝은 이미지가 「제이코시」의 이미지와도 잘 맞아 높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제이코시」측의 설명이다.
특히 「제이코시」는 최근 지난달에 추가 오픈한 8개점을 포함 60여개 대리점에 대한 인테리어를 새롭게 교체하는 등 매장별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 윤석현 차장은 “지난해초 LG패션으로부터 분사한후 신규 매장 오픈은 자제하고 기존 매장들의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중 5개 매장은 보다 좋은 자리로 확대 이동했으며 지난달에는 지방 중심상권에 8개점을 추가했다.
신규점은 모두 10평 이상으로 오픈하는 등 점별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오는 18일 오픈하는 부산 구포점은 20평 규모이다. 하반기에도 신규점 오픈 보다는 기존점 효율 상승에 주력할 예정이며 매장수는 최대 100∼110개점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코시」는 이번 추석을 추동 시즌 매출 확대와 브랜드력을 과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이코시」는 웜업류, 코트류 등의 물량을 전년대비 2배 증가한 것을 비롯 티셔츠, 남방, 바지 등도 대폭 늘렸다.
또 다용도 크로스백을 추석 사은품으로 준비했으며 ‘량현랑하’의 대형 브로마이드를 입점 고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제이코시」는 상반기 매출호조에 힘입어 최근 연매출 목표를 연초 27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윤 차장은 “상반기에는 지난해에 비해 판매가를 다소 내리는 대신 노세일 전략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봄 상품은 현재 75% 소진했지만 8∼9월 판매분을 감안할 때 85%는 소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상품은 71% 가량 소진했는데 부진 상품에 대한 세일을 실시하고 있어 78%선에서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인기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