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리힐스폴로, 100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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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우선 정책…점 평균 3천만원 팔아

2006-02-06 오후 1:56:50

젠스타의 어덜트캐주얼 「비버리힐스폴로」가 최단기간 매장 볼륨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비버리힐스폴로」는 공격적인 매장 확보로 현재 매장 수가 98개에 이른다. 또 이달 중 3개점 추가 오픈도 확정돼 있어, 매장 수가 101개에 이를 전망이다. 작년 8월 런칭한 「비버리힐스폴로」는 이로써 런칭한 지 10개월 만에 매장 수 100개를 넘기는 브랜드가 됐다. 이 브랜드가 이처럼 폭발적인 매장 확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대리점 이익을 우선시한 정책을 폈기 때문. 사입제를 도입해 대리점주에게 42%라는 높은 마진을 보장했고, 재고를 100% 신상품으로 교체해 주는 방식을 통해 대리점주들의 재고부담 문제도 덜어줬다. 여기에 「비버리힐스폴로」는 보증금도 700만원으로 최소화해 대리점주들의 목돈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등 대리점 이익을 최우선시한 전략을 폈다. 매출은 지난 5월의 경우 98개점 평균 매출이 2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 유기언 상무는 “매장 중에는 월 1천만원대도 있고 8∼9천만원을 파는 매장도 있다. 마진이 높고 재고부담이 적기 때문에 대리점주 입장에선 월 1천500만원만 팔아도 운영이 가능하다”며 “하지만 본사 입장에선 이러면 수익구조가 나빠지기 때문에 향후 비효율매장 정리와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점 평균을 3천500만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재 남녀 구매율이 8:2로 남성 비중이 월등히 높다”며 “남녀 구매율을 5:5로 맞추기 위해 가을부터 여성라인을 집중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급격한 매장 증가로 인해 재고관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 유 상무는 “체계적인 재고소진을 위해 전문 아웃소싱 회사와 계약했고, 가을· 겨울 시즌에 5개의 상설점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pc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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