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케이(대표 윤성호)의 「스테파넬」이 올 상반기 지난 몇 년 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움츠렸던 몸을 펼치기 시작했다.
「스테파넬」의 올 S/S 정상판매율은 지난해보다 28% 뛰었고 추동들어서는 캐주얼 감각이 가미된 캐릭터 상품으로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상품 및 브랜드 안정화는 이태리 「스테파넬」 본사에서 현지 법인을 설립, 한국 시장 및 영 캐주얼 시장에 맞는 시스템 및 컨셉으로 재조정했기 때문이다. 또 새롭게 구성된 개인의 맨 파워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및 시스템의 구축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인 것도 브랜드 안정화에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된 「스테파넬」은 이태리 본사와 컨셉을 동일하게 유지, 캐주얼성이 가미된 캐릭터 상품으로 영 캐릭터 캐주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상품 중 40%는 니트, 60%는 우븐류로 구성하고 있다. 니트는 100%전량 이태리에서 직수입하며 우븐 상품 중 30%는 이태리 원단을 사용하거나 디자인 소싱을 받아 생산하고 있다.
「스테파넬」의 중심고객은 20대 후∼30대 초반의 캐릭터 감성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여성으로 과거 「스테파넬」보다 고객의 연령대가 높아졌다. 또 기존보다 고객대의 폭은 좁아졌지만 「스테파넬」의 감도를 좋아하는 캐릭터 감성의 소비자들을 집중 공격, 브랜드 인지도를 재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테파넬」은 올 가을 현대 부산점, 신세계 강남점, 마산점, 영등포점, 미아점, 갤러리아 천안점, 명동 유투존 등 7개점을 추가 오픈, 25개 매장을 확보했다. 내년 S/S에는 대리점 5개 및 서울 지역 미입점 백화점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 33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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