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성 캐릭터정장 재킷 등 단품 매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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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어바우트」 상승세

2007-02-13 오후 4:50:41

남성캐릭터정장 브랜드들의 가을 신상품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들 브랜드들의 매출신장에 효자노릇을 하는 것은 재킷 등의 단품류. 또 트렌드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한 캐릭터 상품들이 벤처기업종사자 등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모도」 「어바우트」 「워모」 「레드옥스」가 주요 백화점에서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성도의「코모도」경우 롯데본점, 현대무역점에서 고른 매출을 보여 전년에 비해 46%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스포티한 감각과 클래식한 감각이 서로 조화를 이룬 재킷 등 단품류가 호조를 띠었다. 이 회사 조수안 과장은 “전체적으로 전년에 비해 물량을 140% 확대했다. 특히 재킷 등 단품 비중을 늘린 것이 적중했고, 니트류가 의외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옐로우 등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밝은 컬러의 제품들이 50%이상의 판매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코모도」는 지난해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수트 주문생산량도 늘어나고 있다. 수트주문는 일평균 40벌이상의 주문량이 쇄도하고 있으며 올해 1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당초 280억원의 매출 목표를 상회한 300억원 매출이 무난하다고 낙관하고 있다. nSF의 「어바우트」는 현대무역점에서 7월과 8월에 1억6천만원을 팔아 수위를 차지했다. 이 브랜드는 수트 매출보다는 재킷, 바지, 니트 등 단품류가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타 브랜드와는 달리 수트와 단품 비중이 동일한 「어바우트」는 출시 직후부터 정장과 캐주얼 브릿지 라인을 표방한 상품으로 비교적 단시간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민영물산의 「레드옥스」와 크레송의「워모」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레드옥스」는‘블랙라벨’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중 모, 폴리 혼방의 수입소재로 만든 수트가 출하 10일 만에 20%의 판매 진척율을 보이는 등 빠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이한 소재와 잘 떨어지는 실루엣이 특징인 이 수트는 블랙, 그레이, 카키 등 세가지 컬러로 총 6백장을 출하해 1백20장을 판매했다. 수트기준 80만원대의 높은 가격이지만 「레드옥스」 매니아층이 선호하고 있다. 블랙라벨은 내년 30∼40% 가져갈 계획이다. 「워모」는 세 번수의 팬시한 울 혼방류와 자수 느낌의 단품 재킷이 고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다소 여유 있는 어깨폭과 허리선, 편안한 착용감이 중요 포인트로 심플하고 클래식 타입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에 추동에는 단품 콤비 수트물을 확대한다. 전체적으로 40∼50%정도 물량을 증가시키고 바지, 코트, 점퍼, 버버리 등 단품비중을 전체물량에 35∼40% 점유한다. 「워모」는 니트, 폴라프리스등과의 코디 상품을 강화해 단품 중심의 판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전체 8%의 물량을 골드라벨을 사용, 53만6천원∼59만6천원의 고가라인을 전개한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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